계절건강
폭염
폭염 설명
폭염 이란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더위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도가 더 심하면 자연재해가 되며, 열파 또는 혹서기라고도 합니다.
폭염은 일정 기준 이상의 기온상승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입니다.
폭염 원인
여름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한반도가 덥고 습한 기단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 낮에는 33℃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고 밤에는 고기압권에서 바람이 약하고 습도가 높아 낮동안 누적된 열이 충분히 소산되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 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 도시화로 인한 열섬효과로 인해 폭염이 더 강화되고 있는 실정 입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이면 각 가정과 건물에서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를 통해 더운 공기를 배출하고 실내기에서 응축수를 통해 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결국 건물내가 아닌 도시 전체의 평균기온 및 습도가 더 올라가는 악순환을 낳게 됩니다.
폭염 궁굼해요?
 |
폭염주의보는 언제 발령하나요?? | |
| 올해부터 폭염주의보 발령기준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의 영향까지 반영한 것이 핵심 입니다. |  |
|
|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요? | |
|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온열질환이라고 합니다. 열에 노출되면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는데 경한 열발진에서부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 |
|
|
폭염 시 차량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 한 여름 창문이 닫힌 자동차의 실내 온도는 70도 이상까지 오르게 되므로,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 라이터, 가스가 사용되는 인화성 물질을 차량에 보관하면 위험 합니다. 부득이 인화성 물질을 차량에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물건을 신문지 등으로 말아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음료수 병의 표면은 볼록렌즈 역할을 하여 불씨를 만들 수 있고, 플라스틱 소재는 화재 발생 시 쉽게 불이 옮겨 붙을 수 있으므로, 차량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폭염으로 온도가 올라간 경우에는 에어컨 작동에 앞서 차량의 문을 여러번 여닫아 뜨거워진 실내공기를 배출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 |
|
폭염 증상
고온의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었을때 발생할수 있는 질환
- 열사병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이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에 방치되거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뜨거운 방에 오래 있을 경우 발생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이 생기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현기증이나 순간적으로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울열증
태양열 아래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체온은 매우 높지만 땀이 나지 않는 상태가 되고 두통과 구토 증세를 동반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 열탈진
땀을 많이 흘려 차고 젖은 피부,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구토 또는 현기증을 유발합니다.
- 열경련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주로 근육 중심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이며, 심하면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 합니다.
- 열실신
직사광선 아래 장시간 움직이거나 고온다습한 실내에 있는 경우 발생하며, 발한으로 인한 탈수와 미세혈관 확장으로 몸 전체 혈액의 순환량이 줄어들 때 발생 합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체온은 정상이고 발한 증상이 있으며 맥박은 느립니다.
- 열화상
태양열로 인해서 피부가 그을리거나 수포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신체의 3분의 2이상 화상을 입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땀띠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긁으면 땀구멍이 막혀서 피부 상태가 나빠지고 화상이나 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밤 최저기온이 25℃이상인 열대야에서는 불면증 · 불쾌감 · 피로감 증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기온이 32℃이상 지속될 경우 고령자 , 노약자 등의 사망률이 증가 합니다.
폭염 관련 질병 치료
고온의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어 온열관련 증상이 있을경우에는
신속히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의 이동이 중요 합니다.
젖은 물수건, 에어컨, 선풍기 또는 찬물을 이용하여 빠르게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이온 음료나, 소금물 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폭염 예방
운동, 일하기 전에 위 등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가능한 한 수분을 많이 섭취합니다.
발한으로 상실한 수분과 염분을 충실히 섭취한다. 이온음료 등 염분과 당분을 섭취하기 쉽게 배합된 음료도 좋습니다.
염분 보충에는 된장국이나 스프 등 소금기가 있는 것이 체액과 염도가 비슷해 적당하며,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수분만 보충하게 되면 체액의 염분이 희석되어 정도가 심해지면 물중독증상으로 진행 됩니다. 수분보충과 상관없이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 합니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며 외출 할때 햇빛을 차단하는 도구를 사용 하며, 더운 시간데 야외 활동을 자제 합니다.
